나름 꾸준히 글을 쓰려고 했는데, 국비수업을 듣다보니 의도치 않게 블로그 관리를 소홀히 하게 되었다. (아마 끝날때까지도 그러겠지..) 대신 수업을 들으며 배운 내용들은 틈틈히 노션으로 정리하고 있다. 굳이 노션을 따로 쓰는 이유는 뭐랄까.. 블로그는 내 생각을 정리하여 기록하는 일기장 같은 공간이라면, 노션은 말 그대로 배운 지식을 정리하는 필기노트 역할에 최적화 된 것 같기 때문이다. 블로그도 기본적인 툴이나 템플릿들을 지원하긴 하지만 어디까지나 블로그 본연의 '글'을 쓰는 것에 맞춰진 느낌이라, 다양한 자료들을 첨부하고 그에따른 레이아웃을 관리하는게 솔직히 좀 불편한 감이 있다. 반면 노션은 정말 다양한 레이아웃 기능들을 지원하면서도, 마우스 드래그나 몇가지 단축키만으로 그것들을 정말 손쉽게 관리가..